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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안구 건강 위한 관리방법은? 

  • 건강
  • 입력 2022.01.1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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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이 영하에 들어서게 되면서 실내에서의 난방기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이로써 습도는 낮아지고 공기는 건조해지게 되어 두 눈은 점점 건조해지고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이때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방치할 경우, 건조한 공기로 인해 충혈과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먼지와 낮은 습도로 인해 알레르기 결막염 등 다양한 안질환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경각심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부터의 적절한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겨울철 건강한 눈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먼저 집, 사무실, 차안 등 자주 접하는 실내 환경이 건조하지 않도록 가습기를 사용하여 일정한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실내의 공기가 탁해지지 않도록 환기를 자주 하여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로, 촉촉한 안구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인공눈물을 점안하여 수분을 보충 주어야 안구건조증을 예방할 수 있다. 증상은 결막염과 비슷하여 헷갈릴 수 있지만, 결막염은 방치할 경우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을 받아주는 것이 좋다.

세 번째로,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좋다. 만약 업무 특성상 전자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일 수 없다면 일정 시간 사용 후 잠시 휴식을 취해 눈의 피로도를 낮추는 게 중요하다. 이때 안구 마사지를 병행해 주는 것도 안구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렌즈 착용을 줄여주는 게 좋다. 렌즈는 산소투과율을 낮추게 되어 두 눈이 더욱 더 건조해지게 된다. 때문에 평소 자주 충혈되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는 상태에서 렌즈를 착용하게 되면 각막 상피가 손상을 입어 결막염 등 안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렌즈 착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위와 같은 관리를 진행해도 안구의 불편함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안검진과 적절한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도움말 : 신논현역 힐링안과 김선영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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