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로 수행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1월13일 총본산 낙산 묘각사에서 신년하례법회를 봉행하고 걱정과 어려움을 깨부수고 수행정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홍파 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장 법명, 교육원장 도선 스님 등 35명의 스님이 자리했다.
홍파 스님은 “사불범정(邪不犯正)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때려 부숴야 한다”며 “온갖 혼란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도 모든 것을 구해내겠다는 결연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관음종은 신년하례법회 후 제59차 중앙종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로 2년간 개최하지 못한 조세이탄광 희생자 위령재, 묘각사 입불대불 불사 등의 안건을 상정하고 심의 의결했다. 또 관음종 총무부장 도각 스님이 총무원 부원장에 인준됐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18호 / 2022년 1월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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