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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다이어트, 건강 고려한 계획 필요

  • 건강
  • 입력 2022.01.2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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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의 적, 살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더욱 큰 걱정이 되어 간다. 체육시설을 편하게 이용하기 힘들고 운동량이 줄어드는데, 칼로리가 높은 배달음식을 많이 시켜 먹게 되면서 코로나 후에 체중이 는 사람이 적지 않다 .

뇌에서 영양분이나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게 되면 식욕 중추가 작동하여 배고픔을 느끼게 된다. 현대인들은 일에 치여 만성적인 수면 부족과 운동 부족으로 고생하고 있다. 스트레스로 인해 몸이 저장된 에너지가 부족하지 않아도 뇌에서는 부족하다고 인식하게 되면 식욕이 강해지고 식탐이 되어 배가 고프지 않아도 계속해서 단 음식, 튀긴 음식, 매운 음식, 음주 등 자극적인 음식을 찾게 되고 과식과 포식을 병행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지방이 단단해지고 부기가 빠지지 않으며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아 몸이 딱딱해지고 부분 부분 차가워진다고 본다. 한방 용어로는 수독(水毒), 담음(痰飮), 어혈(瘀血)이라고 부른다. 

충분한 영양분 공급 없이 무조건 굶으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오히려 뇌를 자극하여 지방을 비축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 또 나이가 들면서 기초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중년 이후에는 쉽게 살이 찐다. 특히 갱년기가 지나면 신진대사 활성도가 줄어들어 급격하게 체중이 늘게 되는데 근육량도 같이 줄어들게 되므로 운동을 해도 체중이 잘 빠지지 않는다. 
 
이런 체증의 증가는 외적인 미를 떠나 여러 가지 성인병의 원인이 될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다이어트 한약의 경우 대사에 필요한 영양분을 공급하면서,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정체된 체액을 순환시켜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을 맑게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거짓 배고픔을 덜해주고 신체가 살이 빠지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운동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하면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개인의 체질은 물론 생활환경에 따라 어떤 것을 어떻게 복용하는지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본인에 맞는 꼼꼼한 상담을 통해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에서도 꾸준히 실천해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을 해치는 방법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 성훈한의원 성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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