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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선문답에 해설 “아! 그렇구나”

기자명 남수연
  • 불서
  • 입력 2004.03.22 13:00
  • 댓글 0

『선과 깨달음』 박건주 해설 / 운주사

동양과 서양을 연결하는 중국 실크로드의 서쪽 관문이었던 돈황. 1900년 돈황 시내에서 동남쪽으로 25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막고굴에서 5만여개의 두루마리가 발견되었다. 이 가운데는 이전까지 전승되어 온 것보다도 많은 수십 종류의 선종 심지법문(心地法門)들이 포함돼 있었다.

초기 선종의 선사들에 의해 자주 설파되었던 심지법문은 불심(佛心)·불성(佛性)에 관한 단칼 같은 가르침이나 별다른 해설이 붙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그 깊은 뜻을 이해하기란 그리 쉽지 않다. 특히 돈황에서 발견된 심지법문 가운데 일부는 국내에 번역돼 소개되었으나 아직도 상당수의 법문들이 국내에 알려지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돈황에서 발견된 수십 종의 심지 법문 가운데 『심명』 『현종기』 『무심론』 『남천축보리달마선사관문』 『하택신회와 징선사와의 문답』 『안심법문』 『이입사행론』을 택하여 엮었다. 원문에 번역과 해설을 붙였으며 각각의 법문에 관해 저자, 간략한 내용, 저술시기 등에 관해 설명하는 해제를 붙여 읽는 이들의 이해를 도왔다. 8,500원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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