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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싯다르타’ 네 번째 시즌으로 컴백

  • 문화
  • 입력 2022.01.25 17:40
  • 호수 1619
  • 댓글 0

캐스팅 라인업 등 새롭게 구성
3월8일부터 우리금융아트홀서

석가모니 부처님의 출가 전 고뇌와 성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화려한 안무와 장엄한 음악으로 녹여낸 ‘뮤지컬 싯다르타’가 네 번째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싯다르타’는 2600년 전 카필라국의 태자로 태어나 부처가 된 고타마 싯다르타의 이야기다. 네 번째 시즌에서는 새로운 창작진(각색/연출 최민욱, 안무/김도후)이 합류해 등장인물들을 입체적으로 그려내고 작품의 밀도를 업그레이드했다. 또 조범준 작곡가의 새롭게 추가되는 곡들로 싯다르타의 여정을 강렬하고 아름답게 풀어냈다.

캐스팅 라인업로 새롭게 구성했다. 트로트 가수 신유와 뮤지컬 배우 박시원이 태자의 삶을 버리고 고행을 통해 스스로 깨달음을 얻은 고타마 싯다르타 역을 맡아 서로 다른 싯다르타의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한다. 콜리야국의 공주이며 싯다르타의 아내인 야소다라 역에는 간미연·권미희·박혜민이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싯다르타를 끝없는 번뇌의 길로 유혹하는 마라 파피아스 역에는 고유진·윤형렬·윤진웅이 캐스팅됐다. 카필라국의 왕이자 싯다르타의 아버지인 슈도다나 역은 박태성·유기호가, 싯다르타의 시종이자 그의 유년시절부터 함께한 찬나 역은 정휘욱·한상욱이, 야소다라의 시종인 우팔라 역은 안지현·최고운이 캐스팅돼 열일곱명의 앙상블과 함께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사 엠에스엠시 김면수 대표는 “훌륭한 배우들, 새로운 창작진, 수많은 스태프가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해 전보다 생동감 있고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보여줄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싯다르타’는 3월8일부터 4월3일까지 서울 우리금융아트홀에서 평일 오후 7시30분, 주말 오후 2·7시에 만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공연이 없다. 1661-4191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19호 / 2022년 2월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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