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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건조증 치료, 면밀한 피부과적 진단 후 진행해야

  • 건강
  • 입력 2022.02.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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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피부 고민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난다. 이 시기에는 기온과 습도가 낮아지면서 피부 속 수분 손실량이 더욱 높아지는데, 여기에 마스크 착용과 미세먼지 등의 요소가 더해지며 각종 피부 질환에 노출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습도가 30% 아래로 떨어지면 피부 건조가 시작된다. 피부 수분이 메말라 정상 수분량의 10% 이하가 되는 경우 피부건조증(xeroderma)으로 진단한다. 이처럼 한번 손상된 피부는 한껏 민감하고 예민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피부과 등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을 받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치료는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을 충전함으로써 무너진 피부 장벽을 회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피부 장벽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면역력을 높여주면 자연스럽게 피부 건강을 회복할 수 있고 트러블을 감소시키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방법으로는 리쥬에이드가 있다. 이는 손상된 피부 조직에 피부 생체 복합물질인 리쥬란 PN성분을 주입하여 수분을 충전하고 재생시키는 역할을 한다.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 세포를 강화하는 스킨 부스터 시술로, 아토피 건선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피부에 도포하여 MTS를 이용해 피부 속 깊숙한 곳까지 흡수시켜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비침습적 시술로 신체적 부담이 낮고 보다 빠르고 간단하게 피부 컨디션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단, 피부과를 찾아 시술을 받을 때에는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개개인에 따라 피부 상태와 고민하는 바가 다르므로 체계적인 진단을 거쳐 계획을 수립하고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이는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치료 목적에 합당한 경우 실비 보험 청구가 가능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도움말 : 구월동 트렌드클리닉 김선중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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