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연치아 살리는 치과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 건강
  • 입력 2022.02.09 10:05
  • 댓글 0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다가오는 시대는 100세 시대다. 이렇듯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과거에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관건이었지만, 이제부터는 얼마나 건강하게 사느냐에 초점을 맞추고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그중에서 노년 건강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야 할 부분은 바로 구강관리다. 건강한 구강을  유지하는 것은 노후를 대비한 어떤 투자보다도 경제적이라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노후 생활에 있어 중요한 부분으로 여겨진다.

판암동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남성 김 모 씨는 최근 치아에 문제가 생겼다. 김 모 씨는 치아를 발치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거나 틀니와 같은 방법을 활용하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가능하면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치료를 받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라는 조언을 듣고 고민에 잠긴 상황이다.

이렇듯, 최근에는 임플란트나 틀니처럼 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이 늘었지만, 아무리 치과치료가 발달했다고 하더라도 자연치아의 우수함을 따라갈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이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연치아를 보존하기 위해서는 환자의 구강 상태를 면밀하게 진단하고 이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환자가 잇몸 질환이 있다면, 치아의 뿌리를 지탱하고 있는 잇몸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건강한 잇몸을 보존하는 것은 튼튼한 치아를 살릴 수 있는 조건이며, 만약 잇몸에 문제가 생기면 최악의 경우 치아까지 상실하게 되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잇몸을 관리하는 것은 중요하다.

또한 대표적인 구강질환인 충치의 경우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치료 시기를 놓쳐 충치가 신경까지 침투하면 통증과 자각 증상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최악의 경우 자연치아를 발치해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충치로 인해 자연치아를 발치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기적인 구강관리에 힘쓰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만약, 어쩔 수 없이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하더라도 자연치아를 바로 포기해서는 안 된다. 치아를 발치해 잇몸과 치아 뿌리의 염증을 제거한 뒤, 치아를 원래 자리에 다시 심어 자연치아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치아재식술 같은 방법이 있으므로 이러한 치료가 가능한지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본적으로 충치, 잇몸 질환 등에서 자연치아를 살릴 수 있는 치료법은 고난이도 치료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구강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을 찾아 치료를 받는 것이 자연치아를 보다 오래 사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대전 판암본치과 이창준 원장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