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예술가를 발굴하고 문화예술 향유를 통해 문화공동체 조성에 앞장서온 사회복지법인 봉은 산하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새로운 장애 공연예술인을 찾기 위한 오디션을 연다.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은 3월3일 13시까지 공연예술인 육성프로그램 ‘멘트링 클래스 오디션’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연예술 멘토릴 클래스 수강 희망자면 무용, 기악, 보컬 등 장르와 개인 그룹형태의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제출하는 영상의 길이는 자유다.
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영상 및 악보와 함께 메일(activeart01@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영상 접수 기간은 3월3일 오후1시까지며 3월7일 대면 오디션을 진행한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영상을 통한 비대면 오디션으로 전환될 수 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수강생에게는 전문 예술인과의 수업을 통해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관내외 공연 및 경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장지연 관장은 “이번 오디션을 통해 역량이 뛰어난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장애인 누구나 문화예술의 주체가 되어 차별없는 문화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 복지관 알림마당을 참고하거나 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02)560-8262/ 02)560-8230)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1호 / 2022년 2월2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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