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지종 제13대 중앙종의회 의장에 부산 덕화사 주교 법상인 전수가 선출됐다.
총지종 중앙종회는 3월3일 부산 법성사에서 제160회 임시종의회를 열고 공석이었던 중앙종의회 의장에 법상인 전수를 선출했다. 종앙종의회 의장석은 지난해 12월 우인 정사가 제20대 통리원장에 선출됨으로써 공석으로 유지돼왔다. 법상인 신임 중앙종의회 의장의 임기는 2025년 4월24일까지다.
신임 종의회의장 법상인 전수는 1989년 제3대 중앙종의회 종의원을 시작으로 6·7·8·9·12·13대 종의원, 사감원장, 관음학사 동해중학교 이사 등 종단 주요 소임을 역임했다. 또 총지종 부산 정각사, 자석사, 제석사, 덕화사 등에서 주교로 활동하며 포교에도 앞장서왔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24호 / 2022년 3월1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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