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봉은이 운영하는 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장지연)이 4월30일까지 개관 13주년을 맞아 기념프로젝트 ‘Gardening : 장애인 문화예술의 싹을 틔우다’를 진행한다.
강남장애인복지관은 국내 유일의 장애인 문화예술 특화복지관으로 이번 전시회는 전문예술인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해주고, 지역주민에게 장애인 문화예술을 알리는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린 展’으로 45명의 장애인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작품세계를 뽐냈다. 특히 ‘그린 展’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전시로, 시간과 공간 제한 없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온라인 전시회와 더불어 500여명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념굿즈 나눔, 전문 미술교사가 진행하는 1일 아트클래스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장지연 관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전문적인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매입할 예정이며 작가들의 더 전문적인 성장과 차별 없는 문화공동체 조성을 위한 오프라인 전시지원 등 전폭적인 지지를 ᅟᅵᆼ어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강남장애인복지관과 장애예술인이 함게 만들어가는 이야기에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시 관람 링크 : https://artspaces.kunstmatrix.com/en/exhibition/9621637/activeart-special-exhibition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26호 / 2022년 3월3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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