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무원 스님이 4월11일 종단 종무행정을 함께 이끌어갈 부장단 인사를 단행했다.
천태종은 4월11일 총무원 총무부장에 갈수, 교무부장에 덕재, 교육부장에 성해, 교정부장에 거홍, 기획실장에 갈지 스님을 임명했다. 재무부장 장호 스님과 사회부장 도웅 스님은 유임됐다.
총무부장 갈수 스님은 1987년 대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총무원 교육부장, 규정부장, 금강대학교 이사, 강릉 삼개사, 창원 원흥사, 인천 황룡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마산 삼학사 주지를 맡고 있다.
교무부장 덕재 스님은 1992년 도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총무원 총무국장, 규정국장, 복지국장, 서울 명화사, 부산 용쳥사, 원주 성문사를 역임하고 현재 서울 구강사 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교육부장 성해 스님은 1992년 도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총무원 복지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서울 지방경찰청 경승으로 위촉됐다. 현재 서울 구강사 주지를 맡고 있다.
규정부장에 임명된 거홍 스님은 1992년 도용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총무원 섭외국장, 시설국장, 천안 만수사, 캐나다 평화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현재 광주 금강솨, 진도 삼성사 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기획실장 갈지 스님은 1985년 대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총무원 규정부장, 제17대 종의회 재무분과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석포 연등사, 함백 길상사 주지를 맡고 있다.
재무부장 장호 스님은 1981년 대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종정사서실장, 제15대 종의회의원, 총무원 교육부장, 불교천태중앙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 광수사 주지, 금강대학교 사무처장 및 국제선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사회부장 도웅 스님은 1990년 도용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총무원 교무부장, 교육부장, 제16대 종의회 총무분과 위원장, 금강대학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청주 명장사 주지, 사단법인 나누며하나되기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29호 / 2022년 4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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