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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불교사암연합회, 시민 안녕 발원 봉축등 점등

  • 교계
  • 입력 2022.04.18 12:04
  • 수정 2022.04.18 13:15
  • 호수 1630
  • 댓글 0

4월17일, 항남오거리 잔디 광장
회장 종묵 스님·강석주 통영시장 등 참석

경남 통영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염원하는 자비의 봉축등이 통영 항남동 오거리를 환하게 밝혔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회장 종묵 스님)는 4월17일 경남 통영 항남오거리 잔디광장에 ‘불기 2566년 통영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 자리에는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종묵 스님(용화사 주지)과 보현사 주지 묵원, 대성암 주지 승원, 두타사 주지 자용, 연합회 사무국장 도법, 보광사 주지 연산 스님 등이 참석했다. 재가 내빈을 대표해서는 강석주 통영시장, 김갑조 통영신행단체연합회장, 조용정 통영불교거사림 회장, 유대암 보현시 신도회장과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 각 사찰 신도 대표 등이 참석해 통영시민의 안녕과 일상 회복을 염원했다. 법회는 개회사, 삼귀의례, 반야심경, 내빈소개, 점등, 봉축사, 축사, 발원문, 탑돌이, 사홍서원 등으로 전개됐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장 종묵 스님은 봉축사에서 “삼을 짊어지고 가던 사람이 금을 보고도 삼이 아까워 버리지 못한 어리석음을 경계하는 ‘담마기금’의 가르침처럼, 그동안의 욕망과 분노의 습관을 과감하게 내려놓을 때 지혜와 자비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봉축 점등식이 통영시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강석주 통영시장도 축사에서 “존경하는 우리 지역 큰스님, 불자 여러분과 부처님오신날 봉축 점등식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대자대비하신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드리며 코로나 19의 종식과 시민 모두에게 희망이 피어나는 일상의 회복을 염원한다”고 전했다.

 

통영불교사암연합회는 이날 점등식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까지 매일 저녁 항남오거리 잔디광장의 등을 밝힌다. 이밖에도 통영경찰서 연등 점등식은 4월25일 오후7시, 통영 해양경찰서 연등 점등식은 5월2일 오후7시 봉행될 예정이다.
 

 

통영=주영미 기자 ez001@beopbo.com

[1630호 / 2022년 4월2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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