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 장애인 날을 맞아 개최한 어린이 손그림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승가원(이사장 임일규)은 4월22일 법인사무국에서 제1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승가원 법인사무국 사무총상 성화 스님은 박민아(서울홍연초 3학년) 정유하(서울연희초 5학년) 어린이 등 수상자에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승가원은 3월21일부터 4월5일까지 제4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식 개선 사업 일환으로 손그림 공모전을 진행했다. 이후 장애 및 예술 관련 외부전문가 2인 초빙심사를 비롯 총 4차례 심승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장려상 6명 등 총 20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승가원 법인사무국 사무총장 성화 스님은 “이번 공모전에 밝은 분위기와 긍정적인 메시지가 담긴 그림이 특히 많이 접수됐는데 이는 어린이들의 편견없는 시선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어린이들과 함께 꾸려갈 통합된 미래가 더욱 기대되며 승가원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1호 / 2022년 5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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