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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6개 불교합창단 2년만에 한 무대

  • 교계
  • 입력 2022.04.29 20:48
  • 수정 2022.05.02 13:58
  • 호수 1631
  • 댓글 0

전북봉축위, 4월24일 연합합창단 음악제

전라북도봉축위원회(공동위원장 일원, 진성 스님)가 4월24일 전북혁신도시 포교당 수현사 3층 법당에서 ‘전북불교연합합창단 음악제’를 개최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합창 연습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해 이날 합창제에서는 각 합창단의 개별 노래는 생략하고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짧은 시간 동안 연습했던 연합합창곡만을 발표했다. 음악제에는 전북불교대학 부처님세상, 전주 참좋은우리절, 무주 향산사 부루나, 김제 보리수, 익산 가릉빈가, 금산사 바라밀 등 전북지역 6개 불교합창단이 동참했다.

합창제는 연합합창단의 ‘아름다운 인연’ ‘아름다운 나라’ 두 곡을 시작으로 김성진 솔로 ‘못다핀 꽃 한송이’ ‘마중’ 하상희 소리꾼과 최재성 고수의 ‘수궁가’, 강창욱 솔로 ‘기쁜날’, 김성진 강창욱의 듀엣, 연합합창단의 ‘연꽃 피어오르니’ ‘꽃비 내리네’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라북도봉축위원회 공동위원장 일원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2년 동안 코로나19로 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다행스럽게도 거리두기가 일부 해제되면서 합창제를 진행하게 됐다”며 “연습도 많이 못했지만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는 실력이 있으니 맘껏 뽐내고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악제에 동참한 합창단원들은 “연습을 할 수 없어서 솔로곡이 많았지만 전북지역 합창단원들이 오랜만에 다 같이 모여 노래를 부를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이제부터 연습을 꾸준하게 하고 새로운 단원도 모집해서 다음에는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입을 모았다.

신용훈 기자 boori13@beopbo.com

[1631호 / 2022년 5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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