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산종합사회복지관이 누구나 쉽게 후원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복+더하기’ 후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행복+더하기’란 누구나 후원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역상인의 가게에 저금통을 비치, 모금을 진행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후원에 대학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복지발전을 위한 기금을 마련하고자 한 것.
이 같은 저금통 비치에서 시작한 ‘행복+더하기’ 후원 활동을 현재 영양간식, 어르신 생신잔치 꽃 또는 케이크 지원 같은 정기 후원으로 확장됐다. 2006년부터 시작된 후원사업은 저금통으로만 311만4440원이 모연됐다. 모금액은 지역 어르신 식사지원, 결식예방 위한 도시락 제공 등 복지사업비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30여 곳의 업체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페리카나 철산2호점은 ‘행복+더하기’ 후원사업 시작부터 동참, 현재까지 16년간 가게 매대에 저금통을 비치해 모금활동을 이어왔으며, 복지관에 정기적으로 후원금과 후원품도 전하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김영선 관장은 “지역의 복지발전을 위해 발벗고 나서는 업체 대표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업체들이 함께하기를 소망한다. 복지관은 참여자들의 나눔 실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더하기’ 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 및 기업체는 철산복지관에 문의하면 된다. 참여업체에는 ‘행복+더하기’현판이 제공된다. 이뿐 아니라 누구나 cms, 통장입금, 물품후원, 기타 후원도 가능하다. 02)2617-0410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2호 / 2022년 5월1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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