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남들보다 뒤처졌다고 생각하는 청년들에게 글로써 위로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통해 부처님 가르침을 접하고, 믿고, 따르는 과정이 얼마나 삶의 큰 힘이 되는지 깨닫길 바랍니다.”
김승희(묘산·29) 불자는 대학 자퇴 이후 부처님의 가르침을 접한 후 전법과 포교의 원력을 다지며 불자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풀어낸 수기로 동국대 총장상을 수상했다. 부처님 가르침에서 위로를 받고 고통을 마주하는 용기를 얻었으며, 전남대 불교동아리를 활성화시킨 과정, 나아가 대불련 광주지부장으로 활동하게 된 이야기는 한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듯 하다. 김승희 불자는 “불안한 청춘들이 부처님 가르침에서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개인적으로 호남지역 불교 확산을 위해 더욱 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31호 / 2022년 5월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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