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혜철 스님)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월2~6일 복지관 이용자와 취약계층 어르신 총 1200명을 대상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지회장 노은주), 조계종 한마음선원(이사장 혜수 스님), (사)희망조약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안양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수제카네이션 1000개과 후원품을 전달했으며, 한마음선원은 건강떡 1700개, (사)희망조약돌은 도시락엿을, 복지관은 경로식당 대체식으로 도가니탕을 제공했다.

또 치매어르신 가정을 대상으로는 치매극복 ’사랑의 편지쓰기‘ 공모전 시상을 했으며, 복지관 직원들과 안양시어린이집 아이들이 함께 만든 특별영상을 유튜브에 상영했다.

관장 혜철 스님은 ”가정의 달을 맞아 위드코로나를 반영한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함을 표현하는 진심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은 스승의 날을 맞아 카드뉴스를 배포할 예정이며, 추후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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