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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WISE캠,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 개최

  • 교계
  • 입력 2022.05.16 13:54
  • 수정 2022.05.17 15:27
  • 호수 1633
  • 댓글 0

5월13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지하1층 대강당서
‘평화·치유 등불,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주제
“연등회 역사와 가치를 규명해 널리 알리는 계기

동국대 WISE(와이즈)캠이 5월13일 100주년기념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 연계 프로그램인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을 개최했다.

‘평화와 치유의 등불,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된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했다. 정병삼 숙명여대 명예교수의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 기조강연과 세션1 ‘한국의 무형문화유산’·세션2 ‘연등회와 축제’ 발표,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주제토론으로 이뤄졌다.

세션1에서는 김기종 전북대 국어국문 교수가 ‘신라인의 불교적 사유와 향가’, 김용태 동국대 불교학술원 HK교수가 ‘조선의 불교 세시풍속과 연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2에서는 장소익 나무닭움직임연구소 대표가 ‘공동체와 함께하는 등인형 축제 사례’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은 불국사 교무국장 정수 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가 처음 열린 경주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연등회 포럼’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연등회의 의미와 가치가 많은 대중에게 알려져 더욱 발전할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영경 총장은 환영사에서 “연등회 포럼을 통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연등회의 역사와 가치를 알아보고, 학문적으로 규명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경주시 형산강 금장대 일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2 형산강 연등문화축제는 5월22일 마무리 될 예정이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33호 / 2022년 5월25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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