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툽펜 진파 박사, 자비명상 강연·워크샵 개최

  • 수행
  • 입력 2022.05.24 14:01
  • 수정 2022.05.24 15:17
  • 호수 1634
  • 댓글 0

6월4일 공감과자비연구소서 온라인 zoom 플랫폼으로
“CCT 수행 프로그램은 마음속 불안·화·고통 줄여줄 것”

37년간 달라이라마의 영어 통역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달라이라마의 저서 번역 작업에 참여한 툽펜 진파 박사(미국 자비연구소 대표)가 한국 대중들과 자비명상 강연·워크숍을 개최한다.

한국 공감과자비연구소(대표 권선아)는 6월4~5일 툽펜 진파 박사와 함께 온라인 회의 플랫폼 zoom으로 ‘공감과 자비’ 주제 강연 및 자비계발수행(CCT) 워크숍을 진행한다. 6월4일 오전 10~12시 툽텐 진파 박사가 ‘자비를 말하다’ 강연을 펼치며, 워크숍은 툽텐 진파 박사와 권선아 박사가 ‘공감과 자비의 과학, 자비 계발 수행(CCT)’을 주제로 6월4일~5일 오후 6시~10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툽펜 진파 박사는 어린 나이에 출가해 티베트 불교학의 중심지 간덴(Ganden) 사원의 불교대학에서 불교 교학 박사에 해당하는 게쉐 학위를 받았다. 캠브리지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종교학 박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스탠퍼드 자비 명상 CCT™(Compassion Cultivataion Training©, 자비계발 수행)의 핵심 개발자이며, 불교와 서양 과학의 대화를 주도해 온 ‘마인드 & 라이프 연구소’ 의장을 맡는 등 자비수행 전파에 진력하고 있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오른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도 모르게 하라(Ethics for the New Millennium)’,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The Art of Happiness)’, ‘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Beyond Religion: Ethics for a Whole World)’ 등을 번역했으며 ‘두려움 없는 마음 : 자비로울 수 있는 용기가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꿀 수 있는가?(A Fearless Heart: How the Courage to be Compassionate Can Transform Our Lives)’를 직접 저술하기도 했다.

툽펜 진파 박사가 자비 교육과 연구를 위해 설립한 비영리 국제기구 자비연구소는 심리학, 신경·명상 과학에 바탕을 둔 실제적인 자비 중심 수행을 지도해 왔다. 2009년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개발한 CCT™ 수행으로 걱정, 불안, 화, 산란한 마음, 정서적 억압, 극심한 만성적 고통 등을 줄여 인류의 건강·웰빙을 뒷받침하자는 취지다.

권선아 공감과자비연구소 대표는 “대중들이 CCT 자기계발 수행 프로그램으로 마음속 불안과 화, 고통 등을 줄여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감과자비연구소는 워크숍 외에도 7월2일~8월20일 8주간의 ‘스탠퍼드 자비명상 CCT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문의 및 신청 010)2217-6921 cctocean@gmail.com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34호 / 2022년 6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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