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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알리미들에 한국불교·전통문화 소개

  • 문화
  • 입력 2022.05.24 18:01
  • 호수 1634
  • 댓글 0

문화사업단, 외교부 연계 첫 템플스테이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5월19~20일 남양주 봉선사에서 대한민국 알리미 10명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템플스테이는 지난해 10월 업무협약을 맺은 외교부와 연계해 진행한 첫 행사다.

대한민국 알리미는 외교부가 주한 대사관 직원, 외국인 인플루언서, 외신기자 등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2000년 시행됐다. 이번 템플스테이에 동참한 대한민국 알리미들은 연꽃등 만들기, 스님과의 차담을 비롯해 국립수목원 유네스코 생태보존구역 비밀의 숲에서 걷기명상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단장 원경 스님은 “이번 템플스테이는 외교부와 연계해 진행한 첫 행사여서 의미가 깊다. 앞으로 외교부와 협력을 강화해 우리의 전통문화를 더 많이 알리도록 힘쓰겠다”며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대한민국 알리미들이 한류를 넘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에 홍보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캐나다 국적의 엘리자베스씨는 “한류에 관심이 많았고 이제는 한국의 전통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자연과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사찰에서의 템플스테이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20주년을 기념해 5월21일부터 22일까지 송광사에서 라떼 템플스테이, 25일부터 26일까지 봉선사에서 어르신을 위한 템플스테이, 28일부터 29일까지 직지사에서 스무살 맞이 특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34호 / 2022년 6월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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