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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으로 위로와 격려의 마음 전해요

  • 문화
  • 입력 2022.05.30 16:41
  • 호수 1635
  • 댓글 0

문화사업단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
2000명 대상…7월29일까지 온라인 접수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사찰음식을 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 이벤트를 올해에도 진행한다.

문화사업단은 7월29일까지 ‘사연따라 찾아가는 사찰음식’을 접수받아 총 2000명에게 사찰음식 도시락 및 간식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우리 사회를 격려하고 사찰음식으로 이웃간의 정을 나누고자 2020년 처음 시작된 대국민 이벤트다. 당시 대학병원, 소방서, 경찰지구대, 학교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연이 접수됐고, 문화사업단은 전국민적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당초 준비한 물량을 두 배로 늘리고 접수기간도 연장했다.

올해도 사찰음식 홈페이지(www.koreatemplefood.com)에 접속해 사연을 접수하면 코로나19, 취업, 개인사정 등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찰음식으로 위로와 격려를 전할 수 있다. 문화사업단은 매주 금요일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수기가 채택되면 사찰음식 도시락이나 간식을 최소 20개에서 최대 50개까지 받을 수 있다.

단장 원경 스님은 “‘찾아가는 사찰음식’ 이벤트에 대한 대중들의 높은 관심만큼 접수되는 사연도 매년 증가하고 있어 뿌듯하기도 하지만 그만큼 코로나19로 우리 사회에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며 “올해도 가까이 있는 동료나 지인들에게 사찰음식으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35호 / 2022년 6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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