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이 최근 가톨릭 유흥식 대주교가 추기경으로 서임된 것과 관련해 축전을 발표했다.
원행 스님은 5월31일 “한국 천주교 역사에 있어 또 하나의 축복인 유흥식 대주교의 추기경 서임을 한국의 모든 불자들과 함께 축하드린다”며 “이미 가톨릭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으로서 전 세계의 성직자들과 신도들의 신망을 받아온 만큼 앞으로도 보다 적극적인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종교간 화합과 인류평화를 성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추기경님의 앞날에 큰 복덕과 건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권오영 기자 oyemc@beopbo.com
[1635호 / 2022년 6월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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