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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땀 냄새 심해지는 여름철, 액취증 수술 고려 시 주의점은?

  • 건강
  • 입력 2022.06.0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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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근본적 원인 아포크린땀샘은 생식기, 배꼽, 유륜, 겨드랑이에 분포하고 있으며 이중 대다수가 겨드랑이 쪽으로 밀집되어 있다.

아포크린한선에서 분비된 땀은 피부 밖으로 나오면서 수분 증발 이후 함유된 유기물질과 그람 양성 세균의 화학적 조성으로 지방산과 암모니아로 분해되는 과정에서 불쾌한 겨드랑이 땀 냄새를 유발한다.
 
운동, 외부 온도에 따른 발한 상태가 활발해질 때 암내가 심해질 수 있으며 겨드랑이 다한증과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흰옷 겨드랑이 부위에 노란 얼룩이 남거나 귀지 상태가 축축하고 짓무른 물귀지 양상 혹은 유전적 영향으로 발병 가능성이 크므로 위와 같은 증상들을 접할 시 의심해 볼 만하다.

본인만 맡을 수 있고 상대방에게 체취로 인한 후각 자극 전달이 미미한 경우는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천연소재 의류 착용, 소취제 및 발한 억제제 사용, 겨드랑이 피부 청결에 신경을 쓴다면 완화시킬 수 있다. 

반대로 중증도가 심한 경우에는 땀샘을 파괴하고 흡입, 제거하는 의료적 처치가 필요할 수 있다. 이 같은 수술적 방법으로는 쉐이버 삼중 제거술 등이 있다.

이는 RF 레이저로 굳어진 피부조직을 연화하고 내부 초음파 ULTRA-Z로 땀샘을 파괴하면서 고속 절삭 장치 쉐이버와 특수 캐뉼라를 사용해 진피 하부와 피하 지방층 상부 범위에 있는 아포크린땀샘을 정밀 추적하여 제거한다. 

육안 확인 및 내시경 검사를 병행하여 땀샘 제거 상태와 이상 유무를 체크하면서 치료가 이루어지고. 최소한의 절개로 회복 후 흉터에 대한 부담 또한 적다.

암내제거 수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풍부한 수술 집도 경험과 진료 노하우를 갖춘 전문의와 심도 있는 상담 및 검사를 통해 환자 상태에 부합된 치료 과정 선택이 중요하다.

도움말 : Jnk 클리닉 정병태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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