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원장 범해 스님)이 6월23일 오후3시 조계사 앞마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전국여성불자회’ 창립법회를 봉행한다.
창립법회는 경과보고, 총무원장 원행 스님 치사, 포교원장 범해 스님 격려사, 대통령 축하메시지, 축사, 지도법사단 위촉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포교원은 종단을 대표하는 조계종 전국 여성 포교단체의 설립을 위해 조직구성에 나섰다. 설립취지문 발표를 시작으로 1180명의 전국여성불자들이 발기인으로 동참했으며, 6월20일까지 전국 20개 교구본사 주지스님들로부터 지도법사 위촉 동의를 받았다.
포교원장 범해 스님은 “전국여성불자회는 종단 위상에 걸맞게 전국적인 포교조직을 설립해 새로운 여성포교의 장을 열고자한다”며 “여성의 권익을 향상하는 일에 앞장서 나가고 자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도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8호 / 2022년 6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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