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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본산 조계사, 광제사 건립 불사·우크라이나 구호 기금 전달

  • 교계
  • 입력 2022.06.23 11:38
  • 호수 1638
  • 댓글 1

6월23일 아름다운동행에 각 1억원·3000만원 지정기탁

조계종 총본산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가 36대 집행부 역점사업인 백만원력결집불사 중 하나인 광제사에 기금을 쾌척했다. 이와 함께 빠른 전쟁 종식과 평화를 기원하며 우크라이나에도 마음을 전했다.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과 신도임원진들은 6월23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을 찾아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을 예방하고 광제사 건립불사 기금 1억원과 우크라이나 구호기금 3000만원을 공익기부법인 아름다운동행에 지정기탁했다.

광제사는 한국불교문화 선양과 세종신도시 포교 중심도량으로 발돋움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 그러나 현재 법당 외관만 완성된 상태로 조계종은 이번 기금을 집기구 구매에 사용해 여법한 모양새를 갖춰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봉불식은 8월에 봉행될 예정이다.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덩그러니 법당만 있는 절이라 걱정이 많았다. 이렇게 흔쾌히 후원금을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특히 조계사는 광제사를 위해 많은 일을 해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지현 스님은 이에 “사소하더라도 광제사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신도회와 상의해서 채울 수 있도록 하겠다”며 “소임은 맡지 않더라도 광제사 부분에 끊임없이 관심을 갖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전달식에는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일화, 불교사회연구소장 원철, 조계사 주지 지현 스님을 비롯해 정미령 수석부회장, 조계사 신도회 임원진 등이 함께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38호 / 2022년 6월2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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