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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주름 개선하는 리프팅 시술, 피부과 진단 이후 진행해야

  • 건강
  • 입력 2022.06.24 09:45
  • 댓글 0

최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진 만큼 마스크로 가리고 다녔던 처지고 주름진 피부를 개선하는 부분에 관심을 갖는 사람이 더 늘어나고 있다.

탄력 있고 주름 없는 피부를 위해 화장품, 마사지, 영양제 등으로 집에서 관리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이미 탄력이 없고 주름이 진 노화가 시작된 피부라면 집에서 하는 관리만으로는 개선을 바라기는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피부과나 성형외과에서 관련된 시술을 진행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다만 수술적인 방법의 경우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고, 과정에 대한 부담이 있어 리프팅 레이저시술과 같은 비수술적 방법을 활용하는 이들도 존재한다.

레이저 리프팅 시술은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초음파리프팅과 고주파 열에너지를 이용한 고주파리프팅으로 나눌 수 있다.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은 HIFU 시술이라고도 하며 피부 표면에 심한 자극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진피 층부터 보다 깊은 섬유근막층(SMAS)까지 열 응고점을 유발하고, 열 응고 부위에서 열 반응이 일어나 조직의 응고를 유도하여 근막을 수축시켜 리프팅 효과를 발생시킨다. 울쎄라, 슈링크, 더블로골드 와 같은 장비가 이에 속한다.

고주파 열 에너지를 이용한 리프팅 시술은 피부 표면부터 열을 전달하여 진피층까지 도달시키는 방식이다. 기존 콜라겐을 자극시켜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노화된 피부에 밀도를 높이고 주름과 처진 피부를 개선시키는 시술이다. 전체적으로 피부 타이트닝 효과가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써마지, 인모드 시술이 있다.

안티에이징은 미리 예방 차원에서 진행하는 경우도 늘어나면서 최근 40-50대 뿐만 아니라 20-30대에도 관심을 두는 경우가 있다. 이처럼 리프팅은 종류가 다양한 만큼 시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고민되는 주름의 깊이, 피부가 처진 정도에 따라 자신의 피부 상태에 맞는 리프팅 시술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선을 위해 시술을 받지만, 반대로 제대로 된 계획 없이 무분별한 시술로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진단을 통해 면밀한 계획을 세우고 안전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리뉴미피부과의원 분당점 최우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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