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텁지근한 여름 날씨가 계속되면서, 안경 착용자들의 불편함이 더욱 커졌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는 땀이 많이 나는 만큼, 안경이 흘러내리기 쉽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편함 때문에 여름에는 시력교정술을 알아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데, 기존 라식, 라섹의 경우 각막 절편을 만들거나 각막 상피세포를 벗겨내는 과정이 필요했다. 따라서 각막이 얇거나 고도근시면 수술이 불가능한 한계가 있었다.
만일 얇은 각막 두께, 고도근시 때문에 기존 방법의 진행이 어려웠다면, 스마트라식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이는 각막 실질 부분을 교정량만큼 분리하고 최소절개로 수술을 진행한다. 라식의 각막 절개량이 약 20mm이었던 반면 스마트라식은 1/10만 절개해 안구건조증, 빛 번짐, 원추각막증, 각막 손상등 각종 부작용 우려를 덜 수 있다.
또한 각막 표면을 투과해 각막 실질에만 레이저를 조사하므로 각막 표면에 큰 자극을 주지 않는다. 수술 중 각막지각신경을 보존할 수 있으며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기존 라섹과 비교해 각막 혼탁을 예방할 수 있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
단 스마트라식은 모든 저시력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것은 아니다. 각막, 고도근시, 난시 등 눈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시력교정술 종류가 다르므로 50여 가지의 체계적인 정밀검사를 토대로 자신에게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최소절개로 이뤄지는 만큼 각막 실질부만 빠르고 정확하게 조사해야 하는 고난도 수술이므로 의료진의 전문성이 중요하다. 따라서 체계적인 정밀검사를 토대로 알맞은 시력교정술을 신중히 선택해야 한다.
도움말 : 대전 효안과 이효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