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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한 통증, 비수술치료 개선 도움

  • 건강
  • 입력 2022.06.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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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튼튼한 몸이라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며 약해지는 일은 막을 수 없다. 적당한 수준의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지만 막상 스포츠 선수처럼 근육,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보다 이른 나이에도 근골격계 질환에 시달린다.

그렇다고 해서 근육이나 관절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도 해답은 아니다. 요즘 2030 젊은 세대 중에는 운동부족으로 인해 여러 건강 문제를 겪는 이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몸을 무리하게 사용해도, 전혀 사용하지 않아도 온갖 근골격계 질환이 생길 수 있는 셈이다. 

척추나 관절, 근육의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진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사흘 이상 충분히 휴식을 취했는데도 통증이 계속 나타나거나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이를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은 휴식만으로 자연 치유가 되기 어렵다. 이에상태가 악화되기 전, 치료를 진행하여 증상을 개선하고 통증을 완화해야 수술을 피할 수 있다. 

이 때 진행되는 비수술 치료의 방법은 다양하다. 체외충격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질환의 종류와 증상의 정도에 따라 적합한 방법을 택해 꾸준히 진행하게 된다. 그 중 도수치료는 다양한 근골격계 질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질환으로 발병하기 전 상태인 신체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수치료란 손과 도구로 자극하여 신체가 건강한 상태로 회복될 수 있도록 균형을 찾아주는 치료법이다. 물론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의 진단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하여야 한다. 

도수치료를 마사지와 혼동하는 이들이 많은데 만약, 치료 과정에서 해부학적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을 경우, 오히려 신체의 손상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실행되어야 한다. 

치료 과정에서 다소간의 불편함이나 통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환자와 치료사가 커뮤니케이션을 하며 시술 강도를 조절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꾸준히 치료를 진행하면서 생활 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질환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다.

도움말 : 화정동 연세이음정형외과 박민석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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