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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증상과 혼동되기 쉬운 지루성 피부염, 치료 달라야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6.28 17:01
  • 댓글 0

고온 다습한 날씨로 인해 땀과 피지 분비가 왕성해지면 각종 피부 질환이 나타날 수 있다. 그 중 지루성 피부염 증상은 안면홍조나 여드름과 유사하여 방치하는 등 치료시기를 놓치고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
 
얼굴에 나타나는 여드름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지루성피부염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지루성피부염을 나타내는 여드름 증상이라면 원인을 파악해보고 원인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지루성피부염 증상들은 여드름을 포함해 대게 우리 일상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로 이뤄져 있다. 안면홍조가 나타날 수 있고 동시에 가려움증을 동반할 수 있다. 이는 얼굴 뿐 아니라 두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비듬이나 피부 각질 증세가 심하다면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로 인한 염증은 여드름과 혼동하기가 쉽다. 날씨 영향을 받기도하며, 피곤할 때 더 심해지기도 한다. 얼굴이 가렵고 따가워지는 증상도 가지고 있고, 코 주변과 눈썹사이에 증상이 특히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얼핏 여드름처럼 보일 수 있어 잘못된 치료법을 찾을 수 있는데, 치료를 고려한다면, 먼저 원인을 알아야 한다. 대부분 증상들이 피부를 통해 나타나다 보니 원인 역시 피부에 있을 것이라 생각하게 된다. 물론 피지선에 문제가 있어 증상들이 나타난 것은 맞지만 근본 원인은 피지선은 아니다.
 
몸 속에서는 열이 순환하고 있는데 전신으로 순환해야 될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할 경우, 열대사장애 현상을 일으켜 피지 분비가 가장 심한 얼굴과 두피 쪽으로 열이 뭉치게 된다. 
 
원인. 열대사장애를 해소하기 위해 한의학에서는 관련 한약 처방으로 증상을 다스려 원활한 열 순환이 이뤄지도록 돕는다. 개개인의 피부상태와 체질을 파악해 반영되도록 해야 하는데, 열대사장애 해소가 가능해지면 치료의 효율을 높일 수 있어 두피와 얼굴 가슴 등에 나타나는 염증 및 가려움 진행과 재발을 막는데 이로울 수 있다.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이나 부작용 우려를 줄이는 한방외용제 및 약침 치료를 개인에 따라 적용하기도 한다. 
 
이는 개인의 체질과 증상정도 및 병력기간 등을 면밀히 파악한 후 그에 적합한 처방이 가능해야 보다 이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 : 바른샘한의원 구재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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