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숭총림 수덕사(주지 정묵 스님)는 6월25일 홍성 만해선사 탄생지에서 ‘열반 78주기 추모다례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조계종 홍성주지협의회와 만해학회·내포문화진흥원이 주관으로 진행됐다.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 스님은 “만해선사 열반 78주기를 맞아 추모다례와 학술회의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수덕사 대중들은 만해생가지를 중심으로 만해선사의 정신을 이어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쳐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학술회의는 김광식 동국대 교수의 ‘한용훈과 홍성, 연구의서론’ 기조발제에 이어 김진병 원광대 김진병 명예교수의 ‘만해학보 30년 개제논문의 특성과 연구주제 추세분석’, 한건택 이응로생가기념관 명예관장의 ‘만해 한용훈의 출가 전 홍성 행적과 사상’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639호 / 2022년 7월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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