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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영탑사 ‘원각경판 장엄불사’ 원만회향

  • 교계
  • 입력 2022.07.06 17:13
  • 호수 1640
  • 댓글 0

7월3일 정묵 스님 증명 회향법회

당진 영탑사 ‘원각경판 일자공양 장엄불사’가 원만회향했다.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는 7월3일 경내에서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을 증명으로 ‘원각경판 일자공양 장엄불사 회향법회’를 봉행했다. 영탑사는 모든 중생의 고통을 구제하고 열반의 언덕으로 이끄는 ‘원각경’을 더 많은 이에게 전하고자 원각경판 일자공양 불사를 시작했다. 경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팔만대장경에 수록된 39장의 원각경판 12,500자 중 좋은 글씨만을 선별해 경기도 무형문화재 한봉석 장인이 작업했다.

정묵 스님은 법어에서 “부처님의 경지, 무아의 세계로 갈 수 있는 기도를 열심히 하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며 “여러분의 기도가 성취되고 이곳이 원각경 기도도량이 되도록 우리 모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상준 스님은 “‘원각경’에 마음의 꽃이 피어 빛을 발하니 시방을 두루 비춘다는 가르침이 있다”며 “천년을 이어온 그리고 천년을 이어갈 부처님의 법의 수레가 모든 중생에게 전해져 저마다 마음속에 원각의 꽃을 피워 각자가 서있는 곳곳이 불국정토가 되기를 지심으로 발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 후기 보조국사 지눌 스님에 의해 중수된 영탑사는 보물인 금동비로자나삼존불을 비롯해 충남유형문화재 약사여래불, 범종 등이 있다.

충청지사=강태희 지사장

[1640호 / 2022년 7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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