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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배려·행복해지는 비법 공개 템플스테이

  • 수행
  • 입력 2022.07.07 21:26
  • 수정 2022.07.08 10:04
  • 호수 1640
  • 댓글 1

서울 관음선원, ‘청소년 행복명상’
7월23~24일 다양한 명상법 지도

숲속명상 [관음선원]
숲속명상 [관음선원]

지역 불자에게 생활 선·명상을 지도해온 명상수행도량 서울 노원구 관음선원(주지 금해 스님)이 청소년들과 ‘행복명상 마음치유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관음선원은 7월23일 오후 1시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경내 하늘숲명상센터에서 ‘존귀한 나와 우리를 위한 행복한 마음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가치관 형성으로 삶 속 행복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촛불명상, 나눔명상, 화합명상, 걷기명상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나를 참회하는 108배, 서로를 존중하는 21배, 올바르게 정진할 것을 다짐하는 진언 등의 수행을 함께 진행하며 가평 수상레저단지에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놀이명상도 열 예정이다. 이외에도 “일상 속에서 일어나고 겪는 모든 일들이 명상의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관음선원의 신념에 따라 당일 날씨 등의 상황에 맞춰 빗소리 명상, 꽃 명상, 숲속명상 등 다양한 명상 실습이 마련됐다.

관음선원 주지 금해 스님은 “기술의 발달로 교육 환경은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청소년들은 어떤 삶을 살아가야할지 명확하게 알지 못한다”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행복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삶의 방향이 잡히기 시작하는 시기가 청소년기”라며 “마음 속에 부처님 가르침이 있으면 삶이 순탄하다. 청소년들이 고난을 당해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음선원 하늘숲명상센터 관계자는 “서로에게 마음을 열고 공감·배려하는 법을 배우는 명상프로그램은 인격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 코로나19로 혼란스러운 청소년들에게 일체 만물의 소중함과 존귀함을 일깨울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명상 마음치유 템플스테이는 14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신청은 전화 접수만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02)3391-4848

놀이명상 [관음선원]
놀이명상 [관음선원]
바다빛 명상 [관음선원]
바다빛 명상 [관음선원]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40호 / 2022년 7월1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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