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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 나에게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야

  • 건강
  • 입력 2022.07.13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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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피부 질환인 건선은 최근 환자 수가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붉은 발진과 하얀 인설 등의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것이 특징인 해당 질환은 초기에는 작은 물방울 모양으로 발현되기 때문에, 크게 위협을 느끼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발진 크기가 커지거나 가려움증 등의 증상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질환이 심해지고, 재발과 호전을 반복하다 보면 만성적인 질환으로 번져 전신에 나타나는 건선 증상으로 인해 제대로 외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때문에 제대로 된 치료를 통해 건선을 물리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부 질환이 그러하듯 초기에는 증상을 보고 알레르기나 두드러기, 아토피 등 다른 질환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다. 자칫 잘못하면 자신에게 알맞은 치료가 아닌 다른 치료로 인해 제대로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오히려 악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건선은 몸속 면역계 이상으로 피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치료를 위해서는 몸속 면역계가 교란된 원인을 찾고 이를 고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자신의 증상을 제대로 진단을 받고 이에 알맞은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적절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또, 자신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이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다. 피부 질환을 일으키는 요소로는 흡연과 음주, 잘못된 식습관, 수면이 부족한 생활 패턴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이러한 부분은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적절하게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생활을 최대한 건강하게 개선하고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극단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피할 필요가 있다.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로 인해 관리를 쉽게 포기하거나 질환의 상태가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급한 마음으로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하며 질환을 고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도움말 : 강남동약한의원 이기훈 원장, 양지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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