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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시술해야 한다면, 상태에 따른  계획 세워야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7.12 14:51
  • 댓글 0

송도에 거주하는 J씨는 최근 치아 문제로 인해 치과에 방문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기능적 문제는 물론, 빠져버린 치아에 심미적 스트레스 까지 커졌기 때문이다.

치아는 노화로 인해 상실하는 경우가 많으나, 젊은 연령대에서도 구강질환, 사고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자연치아는 가능한 보존하는 게 좋으나 이미 살리기 어려운 상태가 되었다면 임플란트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임플란트는 잇몸에 식립해 사용하는 인공치아이다. 인공치근과 지대주, 보철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연치아를 80%까지 대쳏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제대로 식립해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장기간 유지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정밀 검사를 받은 후 개개인마다 다른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술은 정교한 기술을 필요로 하며 잇몸 상태, 전신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 정밀한 계획을 세운 후 진행해야 한다.

현재 잇몸뼈가 충분한지, 임플란트를 몇 개 시술해야 하는지, 인근 치아 뿌리 구조는 어떠한지 등 구강 내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하며 연령에 따른 노화 정도, 당뇨나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 유무 등을 모두 따져봐야 올바른 시술이 가능하다.

이때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뼈이식을 먼저 해야 하고 전신질환이 중증 이상이라면 건강관리를 선행해야 할 수 있다. 그리고 임플란트 식립 자체가 어려우면 임플란트 틀니나 일반틀니 시술도 고려해야 하므로 다방면으로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한다.

시술한다면 인공치근을 잇몸뼈에 단단하게 고정시키고 맞춤 제작한 지대주와 보철을 연결해야 한다. 각자 다른 잇몸 형태와 인접 치아 크기와 색상 등을 모두 고려한 지대주, 보철을 연결해야 자연스럽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시술 후에는 사후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인공재료로 만들어졌다 해도 주변 염증이 발생하면 흔들리거나 빠질 수 있다. 따라서 검진 등을 철저히 해야 하며 보철 상태도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도움말 : 서울시카고치과병원 우정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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