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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관절 장애, 원인 분석 후 치료해야

기자명 노훈 기자
  • 건강
  • 입력 2022.07.14 11:47
  • 댓글 0

목동에 거주하는 K씨는 최근 턱관절에 문제가 생겨 치과에 방문했다. 음식을 먹고 말을 하는 등 턱을 움직일 때 마다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이다.

턱관절은 음식을 씹거나 대화, 하품 등 구강 운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턱관절에 이상이 발생하면 구강 움직임이 어려워짐은 물론 통증, 소리 등 여러 가지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많은 움직임을 담당하는 턱관절은 조금만 무리하게 움직여도 손상되기 쉬운데, 초기에는 입을 벌릴 때마다 뚝 하는 소리가 날 수 있다. 이때 관리하지 않으면 소리가 계속 잦아지고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턱관절 통증이 발생하면 생활이 점차 어려워질 수 있으며 심하면 개구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문제를 그대로 두면 입을 벌리기가 어려워지게 되는데, 이로 인해 일상생활 전체가 힘들어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해야 한다.

치료할 때는 각각 다른 원인을 분석해야 한다. 턱관절이 손상된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더욱 더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턱관절 장애는 입을 과도하게 벌리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 스트레스, 부정교합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우선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현재 상태를 체크하고 심리적인 부분이나 구강 및 턱 구조 등을 면밀하게 분석한 후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

치료에는 약물이나 보톡스치료, 물리치료, 구강 내 장치치료 등의 방법을 이용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치아교정을 진행하기도 한다. 더불어 심리적인 요인을 개선하면서 잘못된 습관을 고치는 등 생활관리를 통해 재발을 방지한다

도움말 : 서울자연치과 김진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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