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이 8월13일 오후 2시 인제 동국대 만해마을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는 ‘님의 침묵 전국백일장’은 2022 만해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인이자 독립운동가인 만해 스님의 문학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한국문학의 토양을 풍부하게 하고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소양을 계발하고자 매년 광복절을 맞아 개최되고 있다.
백일장은 강원도·인제군·만해사상실천선양회·동국대학교·조선일보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하에 인제신문사 주관으로 운문(시·시조)과 산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발표되며 추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부문별 장원 1명에게는 강원도지사상과 상금 200만원, 차상에는 인제군수상과 상금 100만원, 차하 1명에는 인제군의회의장상과 상금 50만원, 장려 3명에는 인제신문사 대표상과 상금 10만원이 수여된다.
전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인제신문사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8월12일까지 이메일(injenews@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와 시상식 일정은 행사 이후 공지된다. 033)461-1588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41호 / 2022년 7월20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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