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탁 교수의 제안
오 교수는 “누구든 자신이 살아왔던 방식과 마음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며 “어제의 삶이 오늘의 삶으로 이어지고 오늘의 삶이 내일의 죽음으로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일의 죽음은 오늘의 삶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고 강조했다.
죽음이 언제 찾아올지는 알 수 없지만 어떤 식으로 죽어갈 것인지는 자신이 정할 수 있기에 죽음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한다는 오 교수의 주장은 이날 높은 호응을 받았다.
남수연 기자 namsy@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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