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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리 레이저 이용한, 여드름 치료 주의사항은?

  • 건강
  • 입력 2022.07.2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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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땀과 각질, 메이크업 잔여물, 유분 등으로 피부 모공이 막히게 되면서 여드름이 잘 발생할 수 있게 되는데, 홈케어를 통해 해결하려고 해 증상이 악화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소독하지 않은 손이나 기구, 패치, 민간요법 등은 여드름의 본질적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하거나 피부 손상을 일읔리 수 있으며 세균 감염으로 인한 흉터 등의 흔적을 남길 수 있으므로 여드름이나 피부 트러블이 발생한 경우에는 가급적 전문적인 치료를 계획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치료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레이저를 통하여도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카프리 레이저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는 여드름의 원인균에 해당되는 박테리아를 제거할 수 있으며, 1450mm 파장을 이용해 피지선에 열손상을 일으켜 피지 분비를 줄임으로 여드름의 원인을 제거하는 원리이다.

레이저 치료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열감이나 통증 등의 경우 냉각 시스템이 탑재되어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레이저 조사 중 영하 20도의 냉매 가스를 분사하여 별도의 연고마취가 필요 없이 시술이 가능하다.

등이나 가슴, 어깨와 같이 얼굴 외의 비교적 시술이 까다로울 수 있는 부위에도 시술이 가능하여 여드름 치료에 전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방법 중 하나지만, 시술자의 숙련도나 피부에 대한 깊은 이해도가 없다면 치료의 결과나 만족도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면밀한 상담과 시술을 신중하게 고려하는 것이 현명하다.

치료 만큼 예방도 중요한데, 평소 메이크업이나 자외선 차단제가 피부에 남지 않도록 깨끗하게 세안할 수 있도록 하며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적정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기름진 식습관, 부족한 수면 등도 여드름 유발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생활습관의 개선을 통해 여드름을 예방할 수 있다.

도움말 :‘ 청주 미탐의원 황지희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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