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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템플스테이 20대 청춘들 꿈 응원하다

  • 문화
  • 입력 2022.07.25 14:39
  • 수정 2022.07.25 14:42
  • 호수 1643
  • 댓글 0

불교문화사업단, 20주년 기념 특별프로그램
7월21~22일 직지사…올 1500명 기회 제공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이 템플스테이 스무살을 맞아 ‘20대 청춘을 위한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7월21일부터 22일까지 김천 직지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20대 대학생 23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1박2일 직지사에 머물며 연꽃등 만들기 체험, 사명대사길 포행, 사물관람 등을 통해 한국불교의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년 후 나에게 보내는 편지를 작성하고, 현재 자신의 꿈과 고민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는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 트로트 가수 배아현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배아현씨는 “TV에서만 보던 템플스테이를 홍보대사가 되어 직접 체험을 하게 되니 굉장히 설렌다”며 “참가자들이 템플스테이를 통해 일상 속에서 받은 상처를 치유하고 꿈과 희망을 채워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자 김민지 학생은 “시끄럽고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과 달리 산사에서 템플스테이는 고요함과 여유를 느끼게 해주었다”며 “이렇게 뜻깊은 행사에 초대해준 문화사업단과 직지사 관계자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장 원경 스님은 “2002년 시작한 템플스테이는 지난 20년간 205개국, 600만명이 참여할 만큼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인의 문화콘텐츠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템플스테이가 청년들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배우는 특별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20대 청년 1500명에게 스무살 맞이 특별 템플스테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43호 / 2022년 8월3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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