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 시설 퇴소인 거주 지원 나선다

  • 교계
  • 입력 2022.08.08 16:04
  • 수정 2022.08.08 17:22
  • 호수 1644
  • 댓글 0

7월26일, 컨소시엄 기관과 업무협약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위탁운영하는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관장 최종환)이 컨소시엄 기관과 함께 시설 퇴소인의 안정적 자립 및 생활을 위한 통합지원에 나선다.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은 7월26일 복지관에서 프리웰지원주택센터(센터장 김영희), 이음장애인자립생활센터(소장 문애린)와 시설 퇴소인에 대한 지역사회 통합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22년 기획사업 ‘시설 퇴소인의 지역사회 거주지원’에 최종 선정돼 이뤄지게됐다. 3개 기관은 3년간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시행되는 사업은 독립생활을 희망하는 시설 거주인의 지역사회 자립 준비를 돕고, 필요한 생활지원과 사례관리, 위기 대응 지원 등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지역 내 시설 퇴소 및 시설 거주 장애인 당사자 지원을 위한 기관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복지관은 이후 사회적 경제조직과도 연대해 장애인의 사회적 돌봄 강화를 위한 체계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종환 영등포장애인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퇴소 및 시설 거주 장애인의 체계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모두가 당당한 주민으로 살아가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민아 기자 kkkma@beopbo.com

[1644호 / 2022년 8월1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 이 기사를 응원해주세요 : 후원 ARS 060-707-1080, 한 통에 5000원

저작권자 © 불교언론 법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 종로타운 A동 1501호
  • 대표전화 : 02-725-7010
  • 팩스 : 02-725-7017
  • 법인명 : ㈜법보신문사
  • 제호 : 불교언론 법보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7229
  • 등록일 : 2005-11-29
  • 발행일 : 2005-11-29
  • 발행인 : 이재형
  • 편집인 : 남수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재형
불교언론 법보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