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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참선지도자협회, 불교명상 대중화 이끌 참선·명상지도사 배출

  • 수행
  • 입력 2022.08.19 19:58
  • 수정 2022.08.19 20:22
  • 호수 1645
  • 댓글 0

8월7일 참선지도사 18명·명상지도사 23명
4년여간 엄격한 심사·수행·면접 이뤄져

한국참선지도자협회(이사장 의정 스님)와 한국명상총협회(이사장 각산 스님)가 8월7일 문경세계명상마을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고, 민간자격등록 참선지도사 1급 18명·명상지도사 1급 23명 총23명(중복 취득 포함)을 배출했다.

참선·명상지도사 합격자들은 2021년 10월9일 필기·면접심사를 통과한 후 참선아카데미 대강좌 필수과정·명상실참 집중수행·‘맛지마 니까야’ ‘육조단경’ 리포트·안거 등 150시간의 교육을 거쳐 자격심사가 이뤄졌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와 한국명상총협회는 참선지도사 지원자에게 동일 급수의 명상지도사 자격을 동시 부여하는데, 최종심사가 이뤄진 이번 워크숍에서는 참선지도사 1급 지원자 23명 중 5명이 ‘갈마’에서 탈락해 18명만이 합격했다. 갈마는 지도자와 지원자가 선문답 등을 묻고 답하는 개인 면접이다.

이번 워크숍의 지도자는 자비명상 이사장 마가·문경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행불선원장 월호 스님과 이용태 한국명상총협회 운영위원장, 채희걸 선무도 강남 명상요가센터장이 맡았다.

각산 스님은 워크숍에서 “여러 해 동안 불교철학과 교리를 공부하고 참선, 명상실참을 체화하고 갈마를 통과한 것을 축하한다”며 “참선·명상지도자로 존귀한 승가의 전통을 계승해 가족, 이웃, 사회에 봉사하고 헌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참선지도자협회는 참선·명상지도사 2급 과정 제8기 참선아카데미 수강생 200명(오프라인 100명, 온라인 100명)을 모집 중이다. 개강은 10월 5일이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에 강좌를 진행한다. 02)566-0804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45호 / 2022년 8월2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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