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불교사암안협회(회장 도륜 스님)가 8월19일 안동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생수 5000병을 전달했다. 하안거 해제일을 맞은 진행된 이번 나눔은 코로나19 여파로 후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재소자들을 위로하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이 담겼다. 안동교도소 측은 전달된 생수 5000병을 얼려 무더위에 지친 재소자들에게 매일 1병씩 제공했다.
전달식에는 안동불교사암연합회 회장 도륜, 부회장 범종 스님과 김영주 안동사암연합회 사무국장 등 임원진, 육근우 안동교도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안동불교사암연합회에서는 올해 5월부터 대원사를 시작으로 매월 연합회 회원 사찰 주지스님들이 번갈아 가면서 교도소 법회를 봉행하며 재소자들에게 공양물과 부처님의 법음을 전하고 있다.
대구지사=윤지홍 지사장
[1646호 / 2022년 8월3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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