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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 은해사, 문중 합동 추모다례재 봉행

  • 교계
  • 입력 2022.09.01 11:32
  • 호수 1647
  • 댓글 0

8월29일, 은해사 육하원서
“문중의 생명은 화합” 당부

조계종 제10교구본사 팔공산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가 8월29일 육하원에서 은해사의 수행가풍을 바로 세우고 불교 발전에 진력한 고경당 법전 대종사와 동곡당 일타 대종사를 비롯한 8명의 스님들을 추모하는 합동 다례재를 봉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치러진 합동 추모 다례재는 개회사,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행장소개, 종사영반, 일타 스님 생전 육성법문 청취, 은해사 합창단 음성공양 순으로 진행됐다.

은해사 부도탑과 조사전 참배에 이어 육하원에서 봉행된 이날 행사에는 은해사 조실 법타, 은해사 회주 돈명, 은해사 선덕 지령, 교구장 덕조, 전 총무원장 설정 스님을 비롯해 각 문도스님 및 본‧말사스님과 은해사 신도회장 등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상단에는 고경당 법전 대종사, 일고당 덕근 대종사, 화산당 학명 대종사, 동곡당 일타 대종사, 포월당 혜업 대종사, 포산당 혜인 대종사, 포운당 성진 대종사, 경담당 태일 대종사 각령의 위패가 모셔졌다.

은해사 조실 법타 스님은 “문중의 생명은 승가의 목적처럼 화합이다, 상부상조하고 협력하는데 있어 문도간, 사형사제간, 사질간에 끈끈한 인간애를 가지고 수행생활을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은해사는 각 문도별로 진행하던 다례재를 문도간 화합의 계기로 삼고자 지난해부터 합동 다례재로 봉행하고 있다.

대구지사=윤지홍 지사장 fung101@beopbo.com

[1647호 / 2022년 9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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