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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야심경’ 납작우동 화제

  • 해외
  • 입력 2022.09.02 19:07
  • 호수 1647
  • 댓글 1

“번뇌 사라질 것 같다” 등 호평

[닛타노쇼 캡처]
[닛타노쇼 캡처]

일본 혼슈 군마현 요리점에서 파는 우동이 SNS상에서 화제다.

요리점 ‘닛타노쇼’에서는 독특한 명물을 볼 수 있다. ‘반야심경’ 납작우동 ‘법등(法燈)’이다. 닛타노쇼에 따르면 일본어 ‘호토’는 넓은 면 요리를 의미하는데 동시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는 의미도 담겨 이에 착안해 개발했다.

면은 군마현 명물인 히모카와 우동의 일종으로 가로 2~3cm의 면발에 ‘반야심경’ 문구가 인체에 무해한 대나무 숯으로 새겨졌다. 때문에 면을 삶아도 글씨가 지워지지 않는다. 가격은 3인분 키트 기준 1620엔(한화 1만6000원 상당)이다.

이와 관련 일본에서는 “경전이 빽빽하게 적혀 있는 모습이 압권이다” “먹으면 덕이 쌓일 것 같다” “면발 하나를 먹을 때마다 불경 하나를 읽는 셈” 등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윤태훈 기자 yth92@beopbo.com

[1647호 / 2022년 9월7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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