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치료전문가 양성 전문 기업이자 온라인 ‘스마트 심리치료’를 선도하는 한국스마트치료협회(대표 허정문)가 자기조절 명상프로그램인 ‘온라인 마인드 다이어트’를 개강한다. 아주대 심리학 명예교수인 김완석 한국명상학회 이사장이 직접 지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평온한 마음·깨어있는 마음·따뜻한 마음의 건강한 삶을 위한 3가지 모듈로 구성됐다. △평온한 마음은 복잡한 생각에서 벗어나 평온한 몸과 마음의 상태로 이끌어주는 집중·지혜명상 △깨어있는 마음은 감각, 느낌, 생각을 알아차리고 ‘지금 여기, 이 순간’에 집중하는 통찰명상 △따뜻한 마음은 자신과 타인에게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할 수 있도록 돕는 자비명상 중심 프로그램으로 각 4주씩 진행한다. 첫 강의인 ‘평온한 마음' 모듈은 9월19일부터 10월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에 진행되며, 모든 모듈을 수료하면 이수증과 함께 한국스마트치료협회의 심리치료자격교육비 10% 할인 특전도 부여된다.
‘마인드 다이어트’는 2012년 김완석 한국명상학회 이사장이 아주대에서 강의한 ‘마음챙김과 자기조절’ 강좌에서 개발된 명상 기반 자기감정조절 프로그램이다. 김 이사장은 세계적인 명상 열풍과 함께 허버트 벤슨의 이완반응, 존 카밧진의 MBSR 등 여러 명상법이 유행하지만 모두 심리치료를 위해 개발됐음에 주목했다. 심리치료 명상프로그램은 집중·마음챙김 등의 특정 명상만을 기반으로 진행되기에 통찰·지혜·자비가 일체화된 불교 전통 명상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
김 이사장은 “위빠사나·사마타 등 불교 전통 수행은 가장 체계적인 명상법”이라며 “마인드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불교 명상의 핵심인 지혜·통찰·자비를 중심으로 3가지 모듈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올바른 관점을 가지고 싶다면 마음챙김 통찰명상을, 스트레스 받았을 때 마음을 빨리 가라앉히고 싶다면 집중명상을 먼저 수강하면 된다”며 “1가지 모듈만 수강하더라도 명상의 핵심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3모듈 일괄등록 시 일반인 15만원, 대학생·청소년은 2만원이다. 신청은 9월16일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나 온라인 신청서(docs.google.com/forms/d/e/1FAIpQLSdoXn_qm0RGCmOyL6SzbecNj55NaF3i_HVuG2-PzfeLAEkmDw/viewform)로 가능하다.
이메일(kastedu002@gmail.com), 070)5168-2024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48호 / 2022년 9월14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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