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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다시 여는 산사축제 원조 ‘청량사 산사음악회’

  • 문화
  • 입력 2022.09.15 15:39
  • 수정 2022.09.15 15:41
  • 호수 1649
  • 댓글 1

10월1일, 미스트롯2 양지은 등
“힐링 필요한 모든 이들 초대”

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봉화 청량산 청량사(주지 운담 스님)가 산사음악회의 문을 다시 연다.

청량사는 10월1일 오후 7시 경내 특설무대에서 ‘2022 청량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만 3년 만에 열리는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산사음악회의 원조로 일컬어진다. 2001년 ‘천년의 속삭임-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이라는 주제로 처음 시작한 이래 매년 화려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종교를 떠나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기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모두가 힘들고 고단한 시기, 안방에 웃음과 휴식을 준 트롯트 열풍을 주역들과 함께 한바탕 흥겨운 놀이마당을 펼친다. 미스트롯2에서 진을 수상한 ‘양지은’을 필두로 매콤 보이스 ‘김의영’, 모든 장르를 섭렵한 ‘은가은’, 트로트 가수이자 국악인 ‘강태관’과 함께 달빛 고운 산사의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운다. 여기에 소프라노 박선영, 테너 오상택, 그리고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이 마음을 담은 무대로 청정도량 청량사를 찾은 관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한다.

주지 운담 스님은 “청량사는 코로나 사태로 힘든 일상을 지내는 모든 분께 산사음악회를 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힐링이 필요한 모든 이들이 주인공인 자리로 청량사의 기운과 출연진들의 열정, 그리고 사랑을 듬뿍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49호 / 2022년 9월21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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