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문화예술회(회장 최무상)가 9월20~25일 경주 예술의전당 4층 대전시실에서 ‘제4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불교미술전공자들의 모임인 동국문화예술회는 불교미술은 물론 조형디자인, 단청, 민화, 서양화, 한국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작가들이 화합해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모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정병국, 조해종, 김민서, 박미주, 홍관식, 최무상 교수 등 26명의 동문들이 참여해 열정과 소중한 가치가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이밖에 최영조, 박선영, 서지연, 김선기, 김서한, 최한규 등 현대미술작가를 초대해 동문뿐 아니라 지역 예술가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최무상 회장은 “경주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가 동문 화합과 모교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덧붙여 동국문화예술회가 더 큰 결실과 역할을 할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문화예술회 제4회 정기전시회 개회식은 9월20일 오후 4시에 개최된다.
김현태 기자 meopit@beopbo.com
[1650호 / 2022년 9월28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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