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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명상마을 ‘숨겨진 나를 찾아라!’ 명상캠프 개최

  • 수행
  • 입력 2022.10.07 11:32
  • 호수 1652
  • 댓글 0

10월28~30일, 만18~39세 청년 대상
각산·마가·월호 스님 명상 강연도
“사자처럼 당당한 내면 불성 찾길”

한국을 대표하는 참선명상센터로 거듭난 문경 세계명상마을이 학업과 취업난에 지친 청년층을 위한 명상 축제를 마련했다.

세계명상마을(선원장 각산 스님)은 10월28~30일 3일간 ‘청년이여 비상하라, 청년명상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만 18~39세 대한민국 청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한국참선지도자협회 공동회장 각산·마가스님과 행불선원장 월호 스님, 비베카 킴 인도 비베카난다요가대학교 한국지부 대표, 채희걸 세계선무도총연맹이사가 직접 강의하는 요가·선무도·밤하늘별보기 등 다양한 강연과 명상체험으로 구성됐다.

28일 오후 1시 세계명상마을에 집결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며, 마가 스님 강연과 비베카 킴 대표의 요가 수업으로 이어진다. 29일은 종소리 명상·채희걸 이사의 선무도 강연·숲속 걷기명상·월호 스님 강연 등이 마련됐으며, 30일 각자 방사 청소·해단식과 함께 마무리된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예불과 참선, 오후 9~12시 밤하늘 보기 명상도 이뤄진다.

세계명상마을 선원장 각산 스님은 한국불교의 미래는 청년 불자에게 달려있음을 강조했다. 스님은 “오늘날 명상이 지식층에서 대세로 굳혀지며 외국에선 변호사·구글 엔지니어 등 20~30대의 엘리트들이 명상을 접하고 있다”며 “세계명상마을에서 간화선을 토대로 한 초기불교 통합수행을 하며 청년들이 진흙에 물들지 않고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당당한 내면 불성을 찾고,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을 마음껏 감상하며 낭만과 자유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8일 점촌터미널에서 세계명상마을까지 셔틀버스를 운영하며 참가자들은 개인 이불·손전등·세면도구 등을 지참해야 한다. 참가비 5만원은 당일 전액 환불해준다. 신청은 홈페이지(forms.gle/oYUdcd4jzA5Q7pHG6)에서 가능하다.

1577-4327, cafe.naver.com/chambul3280/9753

세계명상마을 전경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52호 / 2022년 10월 12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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