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경’ 해설의 대가로 꼽히는 김원수 법사가 서울에서 특별 강연을 펼친다.
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원수 법사는 10월29일 오전 10시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 소외의 해법’을 주제로 강연한다. 누구나 질문 가능한 즉문즉설 형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대량 실업 등 사회적 불안·위기를 개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금강경’을 기치로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백성욱박사 교육문화재단 측은 “강연 주제뿐 아니라 일상에서 가진 의문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해답을 찾아갈 수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강연인 만큼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원수 법사는 2003년 사회복지법인 바른법연구원복지재단을 설립하고, 2004년 독거노인 대상 무료급식소를 운영해오는 등 ‘금강경’ 연구·실천수행에 진력하고 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53호 / 2022년 10월 19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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