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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 스님, 윤석열 대통령 불교 공약 이행 당부

  • 교계
  • 입력 2022.10.17 15:37
  • 수정 2022.10.17 18:43
  • 호수 1654
  • 댓글 0

10월17일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 예방서
“전통사찰 보존, 국회 인식 개선 필요해”

조계종 제37대 총무원장 진우 스님이 홍익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나 전통사찰 자부담 비율 철폐 등 윤석열 대통령의 불교 공약 이행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진우 스님은 10월17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취임 축하 인사차 총무원을 찾은 홍익표 국회 문체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전통사찰·문화 보존에 대한 국회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우 스님은 “우리나라 전통문화는 불교와 너무나 밀접한 관계를 이루고 있다”며 “문화재 같은 경우에도 70%이상이 불교 문화재인데, 국가에서 책임져야 함에도 스님들과 종무원들이 오랫동안 관리·운영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불교계가 국가에 지원을 요구한다는 인식은 바꿀 필요가 있다”며 “지난 대선 때 여야를 막론하고 불교계에 약속한 전통사찰 자부담 비율 철폐 또는 완화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홍 위원장은 “총무원장 스님께서 취임사에서 언급하셨던 말씀을 새겨 듣고 있다”며 “정치인들끼리 의논해서는 국민·사회 통합이 어렵다. 신망이 두터운 총무원장 스님께서 종교계를 대표해 정치권에 가르침을 전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규 기자 mingg@beopbo.com
[1654호 / 2022년 10월 26일자 / 법보신문 ‘세상을 바꾸는 불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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